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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마레즈-알바레즈 골' 맨시티, 첼시에 2-0 승리

Maldini 2022. 11. 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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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SNS

잉글랜드 리그컵(EFL컵)에서 맨시티가 첼시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는 1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에서 첼시 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슈테판 오르테가, 리코 루이스, 후벵 디아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세르히오 고메스,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콜 파머, 리야드 마레즈,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레즈가 선발로 나섰다.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 트레보 찰로바, 칼리두 쿨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루벤 로프터스치크, 마테오 코바치치, 데니스 자카리아, 루이스 홀, 하킴 지예흐, 아르만도 브로야, 크리스천 풀리식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지예흐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풀리식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르테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 맨시티의 프리킥 찬스에서 귄도안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22분 풀리식이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40분 박스 앞에서 시도한 그릴리쉬의 감아차기 슈팅을 멘디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43분 풀리식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홀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시도한 결정적인 슈팅을 오르테가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전은 양 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5분 맨시티는 귄도안, 로드리를 빼고 베르나르도 실바, 칼빈 필립스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8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나왔다. 프리킥 찬스에서 마레즈가 키커로 나섰고, 슈팅을 성공시키며 맨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13분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시도한 마레즈의 슈팅을 멘디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온 볼을 알바레즈가 밀어 넣었다.

 

후반 18분 지예흐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선방했다.

 

후반 23분 첼시는 지예흐, 브로야, 자카리아, 찰로바를 빼고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코너 갤러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맨시티는 네이선 아케를 투입하며 공방을 이어 나갔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시티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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