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10억)이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했다. 26세의 한국 국가대표는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라고 발표했다. 1996년 통영에서 태어난 김민재는 2016년 3부 리그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F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1부 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한 뒤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중국 베이징 궈안과 터키 페네르바체 SK를 거쳐 2022년 여름,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에 입단했다.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고, 4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49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