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중앙 수비수 제라르 피케가 은퇴를 발표했다. 피케는 4일(한국 시간) 개인 SNS를 통해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의 팬이었고,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고 싶었다.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고, 이제 모든 꿈이 이루어졌으니 이 여정을 끝낼 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 이후에 다른 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될 것이고, 이번 주말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캄프 누에서 보자"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4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2008년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팀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총 615경기 5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615경기 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