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을 떠나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을 맡은 최초의 호주인이 된 그는 7월 1일부터 4년 계약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을 거치는 동안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리그 순위는 8위에 그쳤고,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새로운 감독을 물색한 토트넘은 셀틱에서 좋은 성과를 낸 포스테코글루로 결정을 내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셀틱의 지휘봉을 잡아 2시즌 동안 리그 우승 2번, 리그컵 우승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