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영권, 권창훈, 윤종규가 선발로 나섰다. 코스타리카는 에스테반 알바라도, 다니엘 차콘, 셀소 보르헤스, 오스카르 두아르테, 안토니 콘트레라스, 브라이언 오비에도, 헤위손 베네테, 요엘 캄벨, 헤르손 토레스, 프란시스코 칼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한국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9분 황희찬이 손흥민, 권창훈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고 이어진 황인범의 슈팅도 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