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노팅엄은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프랑스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황의조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이번 시즌 동안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된다.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2019년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3시즌 간 98경기 2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해 황의조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했다. 여러 팀들의 러브콜이 있었으나 황의조의 선택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였다. 울버햄튼과 풀럼이 거론되었고 노팅엄이 그를 강력히 원했다. 노팅엄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클럽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