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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16강 1차전] 맨유, 레알 베티스에 4-1 승리. 8강 청신호

Maldini 2023. 3. 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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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SNS

맨유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1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프레드,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안토니, 루크 쇼,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선발로 나섰다.

 

베티스는 클라우디오 브라보, 유수프 사발리, 헤르만 페첼라, 루이스 펠리페, 아브네르 비니시우스, 귀도 로드리게스, 윌리엄 카르발류, 루이스 엔리케, 후안미, 호아킨, 아요세 페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래시포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6분 루크 쇼의 낮은 크로스를 베호르스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32분 베티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박스 오른쪽에서 후안미의 패스를 받은 페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후방에서 데 헤아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후 페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말았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6분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박스 앞에서 안토니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맨유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노가 헤딩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7분 안토니가 브루노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칩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후반 34분 베호르스트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브라보가 선방했다.

 

후반 37분 맨유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맥토미니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볼을 베호르스트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유가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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