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에서 레알 마드리드 CF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리그 6연승을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2-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다니엘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엥 추아메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 페를랑 멘디가 선발로 나섰다.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 펠리페 몬테이루, 악셀 비첼, 헤이닐두 만다바, 야닉 카라스코, 조프레 콘도그비아, 로드리고 데 파울, 코케, 주앙 펠릭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 아틀레티코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펠리페의 헤더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11분에는 카라스코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그물에 맞았다.
전반 17분 레알의 선제골이 나왔다. 추아메니의 절묘한 로빙 패스를 호드리구가 침투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5분 레알의 추가골이 터졌다.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맞고 흘러나온 볼을 발베르데가 강력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 39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코가 카르바할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쿠르투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레알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17분 아틀레티코가 변화를 가져갔다. 펠릭스와 데 파울을 빼고 마테우스 쿠냐와 알바로 모라타를 투입했고, 후반 28분 카라스코와 코케를 빼고 마리오 에르모소와 앙헬 코레아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37분 아틀레티코의 만회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가 에르모소의 몸에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추가시간 아틀레티코의 코너킥 찬스에서 경합 도중 에르모소가 다니 세바요스를 밀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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