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은 SSC 나폴리의 김민재가 수상하였다. 트로피는 10월 1일 오후 3시에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나폴리 vs 토리노 경기 전에 수여된다"라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을 제치고 팬들에게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리에 A의 CEO 루이지 데 시에르보는 "8월 수상자인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이어 2개월 연속 이달의 선수상이 나왔다는 것은 나폴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얼마나 영입을 잘했는지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