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의 레프트백 앤디 로버트슨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로버트슨은 전반 5분 살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총 5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 에버튼의 레프트백 레이턴 베인스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수비수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베인스(420경기)보다 189경기 적은 231경기만에 세운 기록이다. 모든 포지션을 합친 전체 선수 중에서는 로버트슨이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TOP 10에 진입하려면 26개의 도움이 더 필요하다. 2017년 헐 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로버트슨은 팀의 주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