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2022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프랑스 풋볼은 18일(한국 시간)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어로 황금공이라는 뜻으로 그 한해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 수상부터는 연 단위가 아닌 시즌제로 평가 기준이 바뀌면서 2021-22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2022 발롱도르는 벤제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22 시즌 벤제마는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한 마디로 벤제마를 위한 시즌이었다.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