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이기제,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황의조, 이강인, 김영권, 조현우, 김태환이 선발로 나섰다. 우루과이는 산티아고 멜레,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산티아고 부에노,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아킨 피케레스, 마누엘 우가르테, 마티아스 베시노,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토레스, 조나단 로드리게스, 막시 고메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6분 박스 앞 발베르데의 왼발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전반 10분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코아테스의 헤딩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