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UEFA 올해의 선수와 UEF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과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벤제마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고 모두의 예상대로 벤제마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현재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펩 과르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