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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노스웨스트 더비' 리버풀, 맨유에 7-0 승리. 역사적인 대승

Maldini 2023. 3. 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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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SNS

리버풀이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대승을 거뒀다. 두 라이벌 경기에서 나온 역사적인 기록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FC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7-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파비뉴, 조던 헨더슨, 하비 엘리엇,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 코디 각포가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프레드,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안토니, 루크 쇼,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9분 안토니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알리송이 선방했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달롯이 크로스를 올렸고, 브루노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27분 루크 쇼가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래시포드의 슈팅이 약하게 맞으면서 알리송이 잡아냈다.

 

전반 41분 맨유의 프리킥 찬스에서 카세미루의 헤딩슛이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2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퍼스트 터치로 바란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리버풀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2분 리버풀이 추가골을 넣었다. 박스 오른쪽에서 엘리엇이 크로스를 올렸고, 누녜스가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분 리버풀의 세 번째 득점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살라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각포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각포의 패스를 로버트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2분 뒤 코나테의 헤딩슛도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0분 리버풀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누녜스의 패스가 굴절되어 살라에게 연결됐고, 살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0분 리버풀의 득점 행진이 멈추지 않았다. 헨더슨의 크로스를 누녜스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면서 다섯 번째 득점이 터졌다. 누녜스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38분 리버풀의 여섯 번째 득점이 나왔다. 엘리엇이 골문 앞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맨유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살라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살라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3분 리버풀이 일곱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박스 안에서 살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리버풀이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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