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승을 기록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 누노 멘데스, 마르코 베라티, 비티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로 나섰다.
유벤투스는 마티아 페린, 다닐루, 레오나르도 보누치, 글레이송 브레메르, 후안 콰드라도, 레안드로 파레데스, 아드리앙 라비오, 파비오 미레티, 필립 코스티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두산 블라호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PSG의 선제골이 나왔다. 네이마르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보고 로빙 패스로 연결했고 음바페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콰드라도가 크로스를 올렸고 밀리크가 강력한 헤더 슈팅을 했지만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 PSG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베라티-음바페-하키미-음바페로 간결한 패스 연계가 이어졌고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전반전은 PSG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유벤투스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레티를 빼고 웨스턴 맥케니를 투입했다.
후반 7분 유벤투스의 만회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코스티치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맥케니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유벤투스는 후반 22분 마누엘 로카텔리, 후반 28분 마티아 데실리오, 후반 41분 모이스 킨을 교체 투입했다.
PSG는 후반 32분 노르디 무키엘레와 다닐루 페레이라, 후반 38분 카를로스 솔레르, 후반 41분 헤나투 산체스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PSG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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