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일카이 귄도안과 계약에 합의했다. 2025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바이아웃은 4억 유로(약 5,700억)다"라고 발표했다. 1990년 독일에서 태어난 일카이 귄도안은 보훔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뉘른베르크를 거쳐 201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도르트문트에서 2011-12 시즌 리그와 포칼 더블을 달성했고, 2013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이후 2016년에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한 귄도안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통산 304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