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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8강] '추아메니-지루 골' 프랑스, 잉글랜드에 2-1 승리. 4강 진출

Maldini 2022. 12. 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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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포르투갈을 꺾고 올라온 모로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위고 요리스, 라파엘 바란, 쥘 쿤데, 다요 우파메카노, 테오 에르난데스, 앙투안 그리즈만, 오렐리앵 추아메니,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아드리앙 라비오, 올리비에 지루가 선발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 카일 워커, 루크 쇼,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 주드 벨링엄,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필 포든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정면에서 잡아냈다.

 

전반 16분 프랑스의 선제골이 나왔다.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추아메니가 볼을 잡았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20분 잉글랜드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루크 쇼의 슈팅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8분 케인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전은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2분 박스 앞 벨링엄의 기습적인 슈팅이 나왔고, 요리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후반 8분 잉글랜드의 동점골이 나왔다. 사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4분 잉글랜드의 프리킥 찬스에서 헨더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매과이어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스치고 아웃됐다.

 

후반 32분 프랑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그리즈만이 크로스를 올렸고, 지루의 헤더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34분 잉글랜드는 헨더슨, 사카를 빼고 메이슨 마운트, 라힘 스털링을 투입했다. 프랑스는 뎀벨레를 빼고 킹슬리 코망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38분 잉글랜드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전 상황에서 마운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다시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이 허공으로 뜨고 말았다.

 

후반 39분 잉글랜드는 포든이 나가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들어왔다.

 

경기 종료 직전 잉글랜드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래시포드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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