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8강 1차전에서 3-0 승리,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4-1로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다. 맨시티는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 일정 : 2023년 4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경기 장소 :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
홈팀 :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 토마스 투헬
선발 라인업 : 얀 좀머,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리흐트, 뱅자맹 파바르,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에릭 막심 추포모팅, 주앙 칸셀루, 자말 무시알라
원정팀 : 맨체스터 시티 FC
감독 : 펩 과르디올라
선발 라인업 : 에데르송,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
전반 16분 사네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왔지만,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21분 사네의 프리킥 슈팅을 에데르송이 선방했다.
전반 35분 맨시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홀란드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2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코망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뮌헨이 찬스를 잡았고, 추포모팅과 코망의 슈팅이 모두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0분 맨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홀란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후반 12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우파메카노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2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0분 뮌헨이 득점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후반 38분 뮌헨이 만회골을 넣었다. 이전 상황에서 아칸지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키미히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맨시티가 합산 스코어 4-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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