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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마레즈 2골 1도움' 맨시티, 토트넘에 4-2 역전승. 손흥민 풀타임

Maldini 2023. 1. 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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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SNS

맨시티가 0-2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는 2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리코 루이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쉬, 리야드 마레즈, 훌리안 알바레즈, 엘링 홀란드가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탕쿠르,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9분 박스 앞에서 귄도안이 오른발로 감아 찼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39분 박스 앞 루이스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전반 44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방 압박을 통해 에데르송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챘고, 클루셉스키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추가골을 넣었다. 박스 안에서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온 볼을 에메르송이 헤딩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6분 맨시티의 만회골이 나왔다. 마레즈가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8분 맨시티가 빠르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로드리의 로빙 패스를 마레즈가 머리로 홀란드에게 연결했고, 홀란드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클루셉스키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페리시치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18분 맨시티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마레즈가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4분 맨시티의 쐐기골이 나왔다. 에데르송 골키퍼의 롱 킥을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마레즈가 볼을 잡아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맨시티의 4-2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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