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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아약스에 6-1 승리

Maldini 2022. 10. 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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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폴리 SNS

나폴리가 아약스를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SSC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AFC 아약스를 상대로 6-1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렛, 조반니 디 로렌초, 아미르 라흐마니, 김민재, 마티아스 올리베라,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자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발로 나섰다.

 

아약스는 렘코 파스베이르, 위리엔 팀버, 캘빈 배시, 에드손 알바레스, 스티븐 베르바인, 케네스 테일러, 두산 타디치, 데빈 렌스, 데일리 블린트, 모하메드 쿠두스, 스티븐 베르하위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8분 아약스의 선제골이 나왔다. 베르바인이 테일러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중앙으로 패스했고 테일러의 슈팅이 쿠두스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전반 17분 나폴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올리베라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라스파도리가 머리를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나폴리가 역전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크로스를 올렸고 디 로렌초가 깔끔한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44분 나폴리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역습 상황에서 앙귀사가 지엘린스키에게 빈 공간 패스를 넣어줬고 지엘린스키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나폴리가 3-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나폴리는 지엘린스키를 빼고 탕귀 은돔벨레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1분 나폴리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아약스가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 중 미스가 나왔고, 앙귀사의 패스를 받은 라스파도리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17분 나폴리의 다섯 번째 득점이 나왔다. 왼쪽에서 볼을 잡은 크바라츠헬리아가 라스파도리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정확히 밀어 넣었다.

 

후반 35분 나폴리의 여섯 번째 득점이 나왔다. 교체 투입된 은돔벨레와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합작품이다. 중앙에서 볼을 끊어낸 뒤 은돔벨레에게 연결됐고, 은돔벨레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시메오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나폴리가 아약스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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