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소식/월드컵

[월드컵 4강] '월드컵 2연패 도전' 프랑스, 모로코에 2-0 승리. 결승 진출

Maldini 2022. 12. 15. 06:30
728x90
반응형

사진=FIFA 월드컵 SNS

프랑스가 모로코를 제압하고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위고 요리스, 라파엘 바란, 쥘 쿤데, 테오 에르난데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앙투안 그리즈만, 오렐리앵 추아메니,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유수프 포파나, 올리비에 지루가 선발로 나섰다.

 

모로코는 야신 부누, 아슈라프 하키미, 누사이르 마즈라위, 로맹 사이스, 자와드 엘야미크, 아슈라프 다리, 소피앙 암라바트, 하킴 지예흐, 아제딘 우나히,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프랑스의 선제골이 나왔다. 바란의 침투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중앙으로 패스했다. 음바페의 슈팅이 수비수에 막혔고, 테오의 재차 왼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10분 우나히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16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지루가 잡아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맞고 아웃됐다.

 

전반 20분 모로코는 사이스가 부상으로 나가고 셀림 아말라가 들어왔다.

 

전반 35분 프랑스의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의 슈팅을 수비수가 막아냈고, 다시 추아메니의 패스를 지루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44분 모로코의 코너킥 찬스에서 엘야미크의 바이시클킥이 나왔고, 요리스 골키퍼의 손끝에 스친 뒤 골대를 맞았다. 전반전은 프랑스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로코는 마즈라위를 빼고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를 투입했다.

 

후반 20분 프랑스는 지루가 나가고 마르쿠스 튀랑이 들어왔다. 이어서 모로코는 엔네시리, 부팔이 나가고 압데라자크 함달라, 자카리아 아부클랄이 들어갔다.

 

후반 26분 프랑스의 프리킥 찬스에서 튀랑의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32분 모로코는 아말라를 빼고 압데 에잘줄리를 투입했고, 프랑스는 뎀벨레가 나가고 랑달 콜로 무아니가 들어갔다.

 

후반 34분 프랑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음바페가 수비진을 휘젓고 슈팅을 시도한 것이 수비수에 맞고 무아니에게 볼이 갔다. 무아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의 공격 찬스에서 우나히의 슈팅이 굴절됐고, 쿤데가 결정적인 수비로 골문을 지켜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프랑스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