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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우승까지 단 한 걸음'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에 3-0 승리. 결승 진출

Maldini 2022. 12. 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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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알바레스의 득점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제압하고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크리스티안 로메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나우엘 몰리나,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가 선발로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데얀 로브렌, 보르나 소사,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시프 유라노비치,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이반 페리시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리오 파샬리치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24분 박스 앞 엔조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을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3분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알바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8분 아르헨티나의 추가골이 나왔다. 아르헨티나의 역습 상황에서 알바레스가 하프 라인부터 볼을 잡았고, 단독 드리블 이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42분 아르헨티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맥 앨리스터가 헤딩슛을 시도했고,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전반전은 아르헨티나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로아티아는 소사, 파샬리치를 빼고 미슬라프 오르시치, 니콜라 블라시치를 투입했다.

 

후반 3분 파레데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4분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메시가 단독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파고든 후 알바레스에게 패스했고, 알바레스가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크로아티아의 프리킥 찬스에서 페리시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29분 아르헨티나는 데 파울, 알바레스를 빼고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파울로 디발라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가 나가고 로브로 마예르가 들어왔다.

 

경기 종료 직전 로브렌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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