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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8강 청신호'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에 5-2 승리

Maldini 2023. 2. 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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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마드리드 SNS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원정에서 역전승을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 CF는 22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 FC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다니엘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안토니오 뤼디거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파비뉴, 스테판 바세티치, 조던 헨더슨,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3분 리버풀의 선제골이 나왔다. 살라의 패스를 누녜스가 센스 있는 백힐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4분 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쿠르투아 골키퍼의 치명적인 볼터치 실수가 나왔고, 압박해 온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0분 레알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비니시우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들어갔다.

 

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같은 위치에서 다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알리송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5분 레알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고메스의 패스를 알리송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니시우스의 발에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골키퍼들의 연속 실책이 나왔다.

 

전반 45분 리버풀의 프리킥 찬스에서 아놀드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2분 레알이 역전골을 넣었다. 프리킥 찬스에서 모드리치가 크로스를 올렸고, 밀리탕이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레알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벤제마의 슈팅이 고메스에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21분 레알의 다섯 번째 득점이 나왔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가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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