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 데뷔전에서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 손흥민, 조규성, 이재성, 김영권, 김태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선발로 나섰다. 콜롬비아는 카밀로 바르가스, 다니엘 무뇨스, 카를로스 쿠에스타, 존 루쿠미, 요한 모히카, 마테우스 우리베, 케빈 카스타뇨, 디에고 발로예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호르헤 카라스칼, 라파엘 산토스 보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한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콜롬비아 진영에서 모히카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