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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손흥민 멀티골' 대한민국, 콜롬비아와 2-2 무승부

Maldini 2023. 3.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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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축구대표팀 SNS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 데뷔전에서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 손흥민, 조규성, 이재성, 김영권, 김태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선발로 나섰다.

 

콜롬비아는 카밀로 바르가스, 다니엘 무뇨스, 카를로스 쿠에스타, 존 루쿠미, 요한 모히카, 마테우스 우리베, 케빈 카스타뇨, 디에고 발로예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호르헤 카라스칼, 라파엘 산토스 보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한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콜롬비아 진영에서 모히카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볼을 잡은 손흥민이 골문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김진수가 부상으로 나가고 이기제가 교체해 들어왔다.

 

전반 27분 손흥민의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41분 이기제의 프리킥 슈팅을 바르가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 한국이 추가골을 넣었다.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정확히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1분 콜롬비아의 만회골이 나왔다. 박스 오른쪽에서 발로예스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하메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4분 콜롬비아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박스 오른쪽에서 무뇨스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카라스칼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7분 박스 앞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후반 15분 조규성, 정우영이 나가고 오현규, 이강인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42분 박스 안에서 오현규의 결정적인 슈팅이 수비수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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