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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2골' 브라이튼, 맨유에 2-1 승리

Maldini 2022. 8. 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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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이튼 SN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브라이튼은 7일 오후 10시 (한국 시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디오구 달로트,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브라이튼은 로베르트 산체스, 아담 웹스터, 루이스 덩크, 요엘 펠트만, 레안드로 트로사르, 모이세스 카이세도, 아담 랄라나, 솔리 마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파스칼 그로스, 대니 웰벡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29분 브라이튼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쪽에서 웰벡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그로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38분 브라이튼의 연속골이 터졌다. 마치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했고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그로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브라이튼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맨유는 프레드를 대신해 호날두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22분 맨유의 따라가는 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달로트 맞고 흘러나온 볼을 골키퍼가 걷어낸다는 것이 브라이튼 선수인 맥 앨리스터에 맞으면서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브라이튼이 맨유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텐하흐 감독은 맨유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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