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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4실점' 맨유, 브렌트포드에 0-4 대패. 리그 2연패

Maldini 2022. 8.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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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렌트포드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1시 30분 (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4로 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크리스티안 에릭센, 프레드, 디오구 달로트, 루크 쇼, 제이든 산초가 선발로 나섰다.

 

브렌트포드는 다비드 라야, 마스 뢰르슬레우, 아론 히키, 폰투스 얀손, 벤 미, 리코 헨리,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마티아스 옌센, 조시 다실바, 브라이언 음뵈모, 아이반 토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9분 브렌트포드의 선제골이 나왔다. 다실바의 박스 앞쪽 땅볼 슈팅이 데 헤아의 손에 스치며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데 헤아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슈팅이었지만 골키퍼 실책에 가까웠다.

 

전반 17분 브렌트포드의 추가골이 터졌다. 골킥 상황에서 데 헤아가 에릭센에게 패스를 했고 얀센이 압박을 가해 볼을 빼앗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브렌트포드의 득점이 계속됐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가 헤더로 패스했고 미가 재차 헤더로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리고 4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토니가 음뵈모에게 패스했고 음뵈모가 침착하게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마르티네스, 프레드, 쇼를 빼고 바란, 맥토미니, 말라시아를 투입했지만 경기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 위해 애썼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4 완패를 당하며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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