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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라힘 스털링,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

Maldini 2022. 7. 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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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SNS

첼시 FC가 라힘 스털링을 영입했다.

 

첼시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이미 지난주부터 첼시와 합의를 마치고 프리시즌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LA로 이동한 상태였고, 몇 시간 전 맨시티에게 작별 인사까지 한 상태였기 때문에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였다.

 

1994년생인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처음 프로에 데뷔했다. 2013-14시즌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리버풀 공격진을 책임졌던 스털링은 리버풀이 리그 2위를 기록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2015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하였고, 7시즌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총 339경기에서 131골을 넣었고, 4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FA컵 우승, 5번의 리그컵 우승을 경험하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이 없었고,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스털링을 강력히 원하면서 영입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를 인테르로 보내고 하킴 지예흐도 AC 밀란과 연결되면서 공격진의 보강이 필요했기에 스털링이 제격이었던 셈이다.

 

스털링 영입에 성공한 첼시는 나폴리의 간판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영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공격진과 수비진에 강력한 보강을 하게 될 첼시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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