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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스 풋볼, '뮐러 트로피' 신설

Maldini 2022. 9. 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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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스풋볼 SNS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뮐러 트로피를 신설했다.

 

프랑스 풋볼은 9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최고의 공격수에게 수여하는 뮐러 트로피를 신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뮐러 트로피는 단일 시즌 동안 공식 경기에서 소속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최고의 스트라이커에게 수여된다.

 

뮐러 트로피는 독일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게르트 뮐러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이다. 게르트 뮐러는 당대 최고의 독일 선수 중 한 명으로 1970년 발롱도르 수상과 1974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에서 365골,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563골을 넣으며 모두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62경기에 출전해 68골을 기록했다. 뮐러는 2021년 8월 15일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어떤 선수가 뮐러 트로피의 초대 수상자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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