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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4위전] '오르시치 결승골' 크로아티아, 모로코에 2-1 승리. 3위로 마무리

Maldini 2022. 12. 1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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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제압하고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모로코는 4위를 기록했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요시프 스타니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시프 슈탈로, 이반 페리시치, 로브로 마예르,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 모드리치, 미슬라프 오르시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르코 리바야가 선발로 나섰다.

 

모로코는 야신 부누, 아슈라프 하키미, 자와드 엘야미크, 아슈라프 다리,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소피앙 암라바트, 압델하미드 사비리, 빌랄 엘카누스, 하킴 지예흐,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6분 크로아티아의 선제골이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페리시치가 헤딩으로 패스했고, 그바르디올이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8분 모로코가 빠르게 동점골을 넣었다. 똑같이 프리킥 상황에서 다리의 헤더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23분 모드리치의 왼발 슈팅을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42분 크로아티아의 추가골이 나왔다. 리바야가 왼쪽에 있는 오르시치에게 패스했고, 오르시치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구석을 향해 밀어 넣었다. 전반전은 크로아티아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분 오르시치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16분 크로아티아는 크라마리치가 나가고 니콜라 블라시치가 들어왔다.

 

후반 21분 크로아티아는 리바야, 마예르를 빼고 브루노 페트코비치, 마리오 파샬리치를 투입했다. 이어서 모로코는 엘야미크가 나가고 셀림 아말라가 들어왔다.

 

후반 25분 블라시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후반 29분 모로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넘어왔고, 수비수 머리 맞고 흐른 볼을 엔네시리가 잡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후반 41분 오르시치의 패스를 받은 코바치치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엔네시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2-1로 꺾고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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