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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무너진 수비' 토트넘, 레스터에 1-4 패배. 손흥민 풀타임

Maldini 2023. 2. 1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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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레스터 원정에서 패배하면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고,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12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 FC에 1-4 패배했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자펫 탕강가,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반 페리시치,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레스터는 대니 워드, 티모시 카스타뉴, 해리 수타, 바우트 파스,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낭팔리스 멘디, 키어넌 듀스버리홀, 제임스 매디슨, 테테, 하비 반스,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벤탕쿠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1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페리시치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3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수 발에 맞은 볼을 벤탕쿠르가 발을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레스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코너킥 찬스에서 벤탕쿠르가 걷어낸 볼을 멘디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5분 레스터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볼을 끊어낸 뒤 이헤아나초가 빈 공간에 있는 매디슨에게 패스했고, 매디슨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레스터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이헤아나초가 다이어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레스터가 3-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6분 벤탕쿠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4분 레스터의 반스가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후반 36분 레스터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박스 앞에서 볼을 잡은 반스가 다이어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고, 경기는 4-1로 레스터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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