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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조별리그 탈락'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 0-3 패배

Maldini 2022. 10. 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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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뮌헨 SNS

바르셀로나가 뮌헨에 패하며 조별리그 3위를 기록했고,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0-3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엑토르 베예린, 세르히오 부스케츠, 우스만 뎀벨레, 페드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르코스 알론소, 프랑크 케시에, 프렝키 더 용, 쥘 쿤데, 알레한드로 발데가 선발로 나섰다.

 

뮌헨은 스벤 울라이히,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리흐트, 요주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에릭 막심 추포모팅, 사디오 마네, 알폰소 데이비스, 누사이르 마즈라위, 자말 무시알라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9분 뮌헨의 선제골이 나왔다. 뒷 공간을 파고드는 마네에게 그나브리가 한 번에 넘겨주는 패스를 시도했고, 마네가 볼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31분 뮌헨의 추가골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그나브리의 스루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레반도프스키가 더리흐트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전반전은 뮌헨의 2-0 리드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은 고레츠카를 빼고 마르셀 자비처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10분 뮌헨의 세 번째 득점이 나올 뻔했다. 키미히가 침투하는 그나브리에게 패스를 넣어줬고, 그나브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3분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부스케츠를 빼고 하피냐, 페란 토레스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17분 뮌헨은 추포모팅 대신 토마스 뮐러가 투입됐고, 이어서 우파메카노와 뱅자맹 파바르가 교체됐다.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는 전 소속팀이었던 뮌헨에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파블로 토레와 교체됐다.

 

후반 추가시간 뮌헨이 쐐기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파바르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뮌헨은 조별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1승 1무 3패로 조별리그 3위를 기록하며 2시즌 연속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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