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수술을 받는다. 그는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것이다. 수술 후 손흥민은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하고 적절한 시기에 추가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UEFA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에서 전반 23분 상대 수비수 샹셀 음벰바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이 강하게 부딪히며 쓰러졌고, 결국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부어있는 모습이었다. 카타르 월드컵을 3주 남겨둔 한국 축구대표팀에게도 비상이다. 현재까진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손흥민 없이 월드컵을 치르게 될 수 있다. 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