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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멀티골' 토트넘, 리즈에 4-3 역전승. 손흥민 부상으로 결장

Maldini 2022. 11. 1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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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난타전 끝에 리즈를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 FC는 13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데얀 클루셉스키, 히샬리송,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리즈는 일란 멜리에,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파스칼 스트라위크, 로빈 코흐, 리암 쿠퍼, 마르크 로카, 타일러 아담스, 브렌든 아론슨, 크리센시오 서머빌, 윌프리드 뇬토, 로드리고 모레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9분 리즈의 선제골이 나왔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아론슨이 침투하는 서머빌에게 패스했고, 서머빌이 침착하게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토트넘에게 기회가 왔다. 히샬리송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데이비스가 빈 공간에 있는 에메르송에게 패스했고, 에메르송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25분 토트넘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케인이 잡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 리즈가 다시 앞서 나갔다. 코너킥 찬스에서 토트넘이 걷어낸 볼을 쿠퍼와 크리스텐센이 머리로 다시 연결했고, 로드리고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리즈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6분 토트넘이 다시 동점골을 만들었다. 박스 안에서 케인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았고, 흘러나온 볼을 데이비스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11분 토트넘은 랑글레, 에메르송을 빼고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31분 리즈가 다시 앞서 나갔다. 로카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가 골대 구석을 향해 정확하게 왼발 슛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35분 토트넘도 다시 따라붙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도허티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벤탄쿠르가 트래핑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7분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했다. 클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벤탄쿠르에게 패스했고, 벤탄쿠르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 토트넘이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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