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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 극장골' 맨유, 풀럼에 2-1 승리

Maldini 2022. 11. 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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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SNS

맨유가 가르나초의 결승골에 힘입어 풀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풀럼 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앙토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타이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루크 쇼, 안토니 엘랑가가 선발로 나섰다.

 

풀럼은 베른트 레노, 바비 데코르도바-리드, 이사 디오프, 팀 림, 안토니 로빈슨, 주앙 팔리냐, 톰 케어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해리 윌슨,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윌리안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4분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마샬이 브루노에게 패스했고, 브루노가 다시 중앙으로 패스해 에릭센이 오른발을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뉴캐슬의 공격 찬스에서 윌슨이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40분 루크 쇼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마샬의 헤더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브루노의 패스를 에릭센이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전은 맨유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6분 풀럼에게 득점 기회가 왔다. 박스 안에서 비니시우스의 왼발 터닝슛을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진 공격 찬스에서 팀 림의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데 헤아가 다시 한번 더 막아냈다.

 

후반 10분 맨유는 엘랑가를 빼고 스콧 맥토미니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14분 풀럼은 윌슨이 빠지고 다니엘 제임스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16분 풀럼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케어니가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에 있던 제임스가 오른발 슛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27분 맨유는 마샬을 빼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맨유의 극적인 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가르나초가 에릭센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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