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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멀티골' 리버풀, 토트넘에 2-1 승리. 손흥민 부상으로 결장

Maldini 2022. 11. 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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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SNS

리버풀이 살라의 멀티골에 힘입어 토트넘에게 승리했다. 토트넘은 3위에서 4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FC는 7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선더-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엘리엇,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다윈 누녜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2분 리버풀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로버트슨의 롱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강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11분 리버풀의 선제골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다시 살라에게 패스했고, 살라가 침착하게 볼을 잡아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토트넘에게 득점 기회가 왔다. 오른쪽에서 케인이 페리시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공이 알리송 골키퍼의 얼굴에 맞은 다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9분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알리송 골키퍼가 전방으로 롱패스를 시도했고, 다이어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잘못 맞아 살라에게 연결되고 말았다. 볼을 잡은 살라가 침착하게 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리버풀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다이어의 얼리 크로스를 받은 세세뇽이 중앙으로 바로 패스했고, 페리시치가 다이렉트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더 골대에 맞고 말았다.

 

후반 23분 토트넘은 에메르송, 세세뇽이 빠지고 맷 도허티, 데얀 클루셉스키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24분 토트넘의 만회골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대 구석을 향해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28분 리버풀은 피르미누, 엘리엇을 빼고 커티스 존스, 조던 헨더슨을 투입했다.

 

후반 36분 티아고가 누녜스에게 패스했고, 누녜스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아웃됐다.

 

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케인의 백헤딩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이 토트넘 홈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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