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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대 강타' 토트넘, 풀럼에 2-1 승리. 리그 6경기 무패

Maldini 2022. 9. 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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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핫스퍼가 풀럼을 제압하고 리그 6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히샬리송,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풀럼은 베른트 레노, 케니 테테, 토신 아다라비오요, 팀 림, 안토니 로빈슨, 주앙 팔리냐, 해리슨 리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바비 데코르도바-리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네스켄스 케바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올 뻔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의 오른발 크로스가 그대로 골로 연결됐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케인이 슈팅 모션을 취하면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가슴 트래핑 이후 곧바로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맞히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9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침착하게 상대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손흥민의 시즌 1호 득점이 쉽지 않다. 후반 17분 전방 압박을 통해 빼앗은 볼이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9분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세세뇽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맞은 볼을 케인이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풀럼의 만회골이 나왔다. 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은 미트로비치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38분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고 이반 페리시치가 투입됐다.

 

후반 44분 세세뇽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토트넘의 쐐기골 기회가 무산됐다.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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