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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웨스트햄과 1-1 무승부

Maldini 2022. 9. 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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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핫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5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웨스트햄은 우카시 파비안스키, 블라디미르 초우팔, 틸로 케러, 커트 주마, 아론 크레스웰,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소우체크, 제로드 보웬, 파블로 포르날스, 사이드 벤라마, 미카일 안토니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1분 페리시치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취소되었고 토트넘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전반 22분 웨스트햄의 공격수 안토니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히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33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클루셉스키가 상대 진영 쪽으로 들어가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이것이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아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9분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스로인 상황에서 박스 안에 있던 안토니오에게 공이 갔고, 안토니오가 센스 있는 패스로 소우체크에게 연결해 소우체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웨스트햄은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하여 토트넘이 빌드업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한 루카스 파케타를 교체 투입했다. 토트넘도 후반 30분 클루셉스키를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이후에도 두 팀의 공방은 계속됐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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