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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Maldini 2023. 4. 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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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rfootball

첼시가 결국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 FC는 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을 떠났다. 그는 우리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려놓았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게 됐다. 첼시는 포터 감독의 노력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미래를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브루노 살토르 코치가 임시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터 감독은 2022년 9월,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에 부임했다. 그러나 첼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첼시는 현재 리그 순위 11위에 위치해 있다.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는 "첼시의 모든 사람을 대표하여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감독이자 인간으로서 그를 존경합니다. 항상 전문성과 성실함으로 행동했지만 결과가 아쉬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팬들과 함께 남은 시즌에 집중하고, 브루노 살토르 코치와 팀을 지지할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10경기가 남아있고,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최고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헌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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