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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임. 5년 계약

Maldini 2022. 9. 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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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SNS

첼시 FC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대체자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첼시는 8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를 새로운 감독으로 환영하며 그의 진보적인 축구와 혁신적인 코칭을 기대한다. 5년 계약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발표했다.

 

첼시는 지난 7일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대체자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 로저 슈미트 등이 감독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첼시의 선택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었다.

 

포터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스웨덴의 외스테르순드에서 감독에 데뷔했다. 그리고 2018-19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의 스완지 시티 감독을 거쳐 2019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강등 후보였던 브라이튼을 이끌고 15위, 16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리그 9위를 기록했다.

 

포터 감독은 첼시에 합류한 이후 "환상적인 축구 클럽인 첼시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첼시의 새로운 경영진과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과 문화를 만들고 싶다. 또한 이 기회를 제공한 브라이튼의 모든 선수, 스태프 및 서포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토드 볼리 회장은 "포터 감독을 첼시로 데려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는 우리의 비전에 부합하는 입증된 감독이자 혁신가다. 그는 재능 있고 첼시를 더 성공적인 클럽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브라이튼에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첼시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그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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