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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음바페 2골 1도움' 프랑스, 폴란드에 3-1 승리. 잉글랜드와 8강

Maldini 2022. 12. 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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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가 폴란드를 제압하고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잉글랜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위고 요리스, 라파엘 바란, 쥘 쿤데, 다요 우파메카노, 테오 에르난데스, 앙투안 그리즈만, 오렐리앵 추아메니,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아드리앙 라비오, 올리비에 지루가 선발로 나섰다.

 

폴란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매티 캐시, 야쿠프 키비오르, 카밀 글리크,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야쿠프 카민스키,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2분 프랑스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추아메니의 중거리 슈팅을 슈체스니 골키퍼가 선방했다. 4분 뒤에는 뎀벨레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0분 프랑스의 볼을 빼앗은 레반도프스키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28분 박스 안에서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지루가 넘어지며 발을 갖다 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7분 폴란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베레신스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패스했고, 지엘린스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그리고 흘러나온 볼을 두 번이나 재차 슈팅했지만 수비수에 모두 막히고 말았다.

 

전반 43분 프랑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음바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지루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3분 그리즈만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슈체스니 골키퍼가 펀칭으로 막아냈다.

 

후반 19분 폴란드는 시만스키를 빼고 아르카디우시 밀리크를 교체 투입했다. 1분 뒤 프랑스는 추아메니가 나가고 유수프 포파나가 들어갔다.

 

후반 29분 프랑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빈 공간에 있는 음바페에게 패스했고, 볼을 잡은 음바페가 골문을 정확하게 노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프랑스는 뎀벨레, 지루가 나가고 마르퀴스 튀랑, 킹슬리 코망이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박스 안에서 튀랑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프랑스는 3-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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