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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C조] '대이변' 아르헨티나, 사우디에 1-2 역전패

Maldini 2022. 11.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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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피파 랭킹 5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3위 아르헨티나를 제압했다. 대이변이 일어났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2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크리스티안 로메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나우엘 몰리나,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알레한드로 고메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알오와이스, 알리 알불라이히, 사우드 압둘하미드, 야세르 알샤흐라니, 하산 알탐바크티, 압둘렐라 알말키, 살렘 알도사리, 살레 알셰흐리, 모하메드 칸노, 살만 알파라즈, 페라스 알브리칸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분 박스 안에서 메시의 첫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8분 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2분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든 메시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전반 27분 아르헨티나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이번엔 라우타로가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든 후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34분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으나 다시 한번 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은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지만 사우디가 수비라인을 위로 올리면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활용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런 사우디의 전술에 오프사이드가 7번이나 선언됐고, 공격 찬스가 많이 무산되고 말았다.

 

후반 3분 사우디의 동점골이 나왔다. 알브리칸의 패스를 받은 알셰흐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8분 사우디가 역전골을 넣었다.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알도사리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분 아르헨티나는 로메로, 고메스, 파레데스를 빼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훌리안 알바레즈, 엔조 페르난데스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38분 메시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 알바레즈의 오른발 슈팅을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이후 알바레즈의 헤딩슛도 골키퍼가 잡아냈다.

 

경기는 마무리됐고, 사우디아라비아가 2-1로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이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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