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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C조]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2-0 승리. 조 2위 도약

Maldini 2022. 11.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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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월드컵 SNS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활약으로 멕시코를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3점(1승 1패)으로 조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6강행이 결정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곤살로 몬티엘, 마르코스 아쿠냐, 니콜라스 오타멘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디 마리아, 귀도 로드리게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멕시코는 기예르모 오초아, 네스토르 아라우호, 세사르 몬테스, 엑토르 모레노, 헤수스 가야르도, 케빈 알바레스, 엑토르 에레라, 안드레스 과르다도, 루이스 차베즈, 알렉시스 베가, 이르빙 로사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40분 만에 아르헨티나의 첫 슈팅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디 마리아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라우타로의 헤더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41분 멕시코는 과르다도가 부상으로 빠지고 에릭 구티에레스를 교체 투입했다.

 

전반 44분 멕시코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베가의 날카로운 슈팅을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베가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 5분 아르헨티나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메시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후반 12분 아르헨티나는 귀도를 빼고 엔조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후반 18분에는 라우타로, 몬티엘이 나가고 나우엘 몰리나, 훌리안 알바레즈가 들어갔다.

 

후반 18분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박스 앞에서 낮게 깔아차는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42분 아르헨티나의 추가골이 나왔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마무리됐고,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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