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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극적 동점골'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 손흥민 79분 활약

Maldini 2022. 8. 1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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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이 첼시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 리스 제임스, 티아고 실바, 칼리두 쿨리발리, 루벤 로프터스치크,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크 쿠쿠렐라,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8분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쿠쿠렐라가 올려준 볼을 쿨리발리가 멋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신입생 두 명의 작품이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2분 토트넘에게 득점 기회가 왔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로빙 패스를 줬고 달려가는 손흥민이 왼발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토트넘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22분 박스 앞에서 데이비스의 패스를 호이비에르가 그대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첼시의 득점이 나왔다.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빼앗은 첼시는 캉테와 스털링으로 패스가 이어졌고 스털링이 오른쪽에 비어있는 제임스에게 내줬다. 제임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4분 토트넘은 손흥민과 벤탄쿠르를 빼고 페리시치와 비수마를 투입했다. 이어서 에메르송을 빼고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토트넘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이 헤더로 골을 넣으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종료됐고 토트넘은 첼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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