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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결승골' 토트넘, 울버햄튼에 1-0 승리. 손흥민 75분, 황희찬 14분 활약

Maldini 2022. 8.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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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핫스퍼가 개막 이후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울버햄튼은 주제 사, 조니 카스트로, 네이선 콜린스, 막시밀리안 킬먼, 라얀 아이트누리,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주앙 무티뉴, 곤살로 게데스, 다니엘 포덴스, 페드로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팽팽한 경기가 지속됐다. 다만 슈팅 숫자에서 차이가 많이 났는데 토트넘은 슈팅 1개에 불과했고 울버햄튼은 슈팅 12개를 기록하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답답한 전반전이 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토트넘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4분 손흥민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5분에는 케인의 헤더 슈팅이 골대에 맞았고 골대 맞고 나온 볼을 손흥민이 재차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18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볼을 페리시치가 헤더로 연결했고 케인이 재차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0분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교체 아웃되고 히샬리송과 라이언 세세뇽이 투입되었다. 이로써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후반 35분 황희찬이 교체 투입됐다. 투입 이후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를 보여주며 팀에 찬스를 만들어 주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었고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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