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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래시포드 골' 맨유, 리버풀에 2-1 승리

Maldini 2022. 8. 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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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잡고 리그 3경기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23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타이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로트, 제이든 산초, 안토니 엘랑가, 스콧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하비 엘리엇, 루이스 디아즈,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5분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엘랑가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침착하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맨유는 전반전 내내 1점 차 리드를 지켰고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7분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된 앙토니 마샬이 중앙에서 볼을 잡아 침투하는 래시포드에게 킬패스를 넣어 줬고 래시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5분 리버풀의 만회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파비우 카르발류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살라가 재차 헤더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40분 맨유는 래시포드, 에릭센, 달로트를 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니 반 더 비크, 아론 완비사카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맨유가 2-1로 승리하며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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