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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손흥민 결승골' 한국, 카메룬에 1-0 승리

Maldini 2022. 9. 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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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축구대표팀 SNS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손준호, 권경원, 김문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선발로 나섰다.

 

교체 명단에는 김태환,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 조영욱, 송범근, 조유민, 황의조, 나상호, 양현준, 김영권, 김동준, 권창훈, 윤종규,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홍철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카메룬은 안드레 오나나, 니콜라 은쿨루, 모우미 은가말루, 뱅상 아부바카르, 누후 톨로, 마르탱 옹글라, 콜린스 페이, 사무엘 그웻, 장샤를 카스텔레토, 브라이언 음뵈모, 가엘 온두아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4분 한국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황희찬이 머리로 떨궈준 볼을 정우영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 한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김진수가 왼쪽에서 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손흥민이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42분 카메룬의 득점이 나올 뻔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음뵈모가 왼발로 접고 들어와 슈팅을 시도했고 권경원의 등에 맞고 굴절된 볼이 골대에 맞고 아웃됐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이재성을 빼고 권창훈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문환이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15분 황희찬을 빼고 나상호를 투입했고, 후반 27분 손준호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빼고 정우영(알 사드)과 황의조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36분 황의조가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백승호와 교체됐다. 기대를 받고 있던 이강인은 끝내 출전이 무산됐다.

 

후반 41분 한국이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 경기는 한국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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