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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황인범 동점골' 대한민국, 우루과이에 1-2 패배

Maldini 2023. 3. 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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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축구대표팀 SNS

클린스만호의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이기제,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황의조, 이강인, 김영권, 조현우, 김태환이 선발로 나섰다.

 

우루과이는 산티아고 멜레,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산티아고 부에노,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아킨 피케레스, 마누엘 우가르테, 마티아스 베시노,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토레스, 조나단 로드리게스, 막시 고메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6분 박스 앞 발베르데의 왼발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전반 10분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코아테스의 헤딩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24분 박스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이 중앙으로 한 번 접고 들어와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34분 정우영이 부상으로 나가고 손준호가 교체해 들어왔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장거리 프리킥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기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은 우루과이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6분 한국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박스 왼쪽에서 이기제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황인범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우루과이가 다시 앞서나갔다. 피케레스의 프리킥을 조현우가 막아냈지만 세컨드볼을 베시노가 밀어 넣었다.

 

후반 21분 코너킥 찬스에서 손준호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24분 황의조가 나가고 오현규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27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영권이 헤딩슛으로 득점을 기록했으나 VAR 판독 결과 김영권의 파울로 인해 득점이 무산됐다.

 

후반 39분 오현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다시 득점이 무산됐다.

 

이후 한국은 조규성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려봤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1-2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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