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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16강] '아케 결승골' 맨시티, 리버풀에 3-2 승리. 8강 진출

Maldini 2022. 12. 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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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SNS

맨시티가 리버풀을 제압하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 진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는 2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EFL컵) 16강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슈테판 오르테가, 리코 루이스, 마누엘 아칸지, 에므리크 라포르트, 네이선 아케,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리야드 마레즈, 엘링 홀란드, 콜 파머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은 퀴빈 켈러허, 제임스 밀너, 조 고메스, 조엘 마팁, 앤디 로버트슨, 스테판 바이체티치,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엘리엇, 파비우 카르발류,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더 브라위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19분 리버풀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마팁의 패스를 받은 밀너가 중앙으로 다시 패스했고, 카르발류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박스 안에서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귄도안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켈러허 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1분 뒤 오른쪽 측면에서 더 브라위너가 다시 크로스를 시도했고, 아케의 헤딩슛을 켈러허가 또 선방했다.

 

전반 38분 리버풀은 밀너가 부상으로 나가고 나다니엘 필립스가 들어왔다.

 

전반 추가시간 리버풀의 프리킥 찬스에서 로버트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누녜스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은 양 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은 바이체티치, 카르발류를 빼고 파비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투입했다.

 

후반 1분 맨시티의 득점이 나왔다. 로드리의 로빙 패스를 마레즈가 퍼스트 터치 이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분 리버풀이 빠르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체임벌린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침투하던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3분 맨시티가 다시 앞서나갔다. 더 브라위너가 박스 앞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아케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고메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노마크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가 리버풀을 3-2로 꺾고 EFL컵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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