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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16강] '에릭센-래시포드 골' 맨유, 번리에 2-0 승리

Maldini 2022. 12. 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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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SNS

맨유가 번리를 제압하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 진출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22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EFL컵) 16강에서 번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마르틴 두브라브카, 빅토르 린델로프, 브루노 페르난데스, 앙토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타이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아론 완비사카, 스콧 맥토미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발로 나섰다.

 

번리는 베일리 피콕파렐, 코너 로버츠,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루이스 조던 바이어, 이안 마트센, 조시 컬렌, 잭 코크, 조시 브라운힐,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 마누엘 벤슨, 애슐리 반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8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6분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브루노가 오른쪽 측면의 완비사카에게 로빙 패스했고, 완비사카가 곧바로 중앙으로 패스했다. 중앙에 있던 에릭센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33분 번리의 벤슨이 박스 안에서 드리블 이후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이어진 벤슨의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9분 마샬의 왼발 슈팅이 살짝 굴절됐지만, 피콕파렐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전반전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6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맥토미니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12분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래시포드가 하프 라인부터 단독으로 드리블 돌파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서 맨유는 가르나초가 나가고 안토니가 들어왔다.

 

후반 18분 번리는 벤슨이 부상으로 나가고 다르코 추를리노프가 들어왔다.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구드문드손이 반대쪽에서 뛰어 들어가는 추를리노프에게 패스했고, 추를리노프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 26분 맨유는 마샬, 완비사카를 빼고 안토니 엘랑가, 루크 쇼를 투입했다.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구드문드손의 패스를 반스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그리고 반스는 스콧 트와인과 교체됐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됐고, 맨유가 번리를 꺾고 EFL컵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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